[경제 브리핑] 공정위 조사방해 현대제철·직원에 과태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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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공정위 조사방해 현대제철·직원에 과태료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제철 법인과 직원 11명에게 3억1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제철 소속 직원들은 지난해 12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차 현장조사 과정에서 사내 e메일과 전산 파일을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삭제했다. 또 올해 2월 이뤄진 2차 현장조사에선 외부저장장치(USB) 승인 현황을 숨겼다.

CJ헬로비전, 세계 최고 알뜰폰 사업자에

CJ헬로비전이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로 올해 세계 최고 알뜰폰 사업자로 선정됐다. 프랑스 니스에서 4월 24~27일에 열린 ‘2017 MVNOs(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세계 총회’에서다. 헬로모바일이 선보인 데이터선택형 요금제·0원 렌털(중고폰 렌털)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가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웨이, 말레이시아서 건강마라톤 행사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다만사라에서 마라톤 행사인 ‘코웨이 런’( 사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깨끗한 물 한 잔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기 위해 연 이번 행사에는 말레이시아인 4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마라톤 구간(5㎞)을 달리며 곳곳에 설치된 대형 코웨이 정수기(3.6m 규모, 3대)에서 제공하는 물로 갈증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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