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수서면 비판않고 1년쯤 밀어줘야"|남의당 후보자격 시비 상식 어긋나 민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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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각종연설 3천여회 계획>
○…민주당은 18일 앞으로 남은 28일동안 전국56개시,1백56개군을 김영삼총재가 직접 순방하며 하루평균 6회씩 모두 1백60회의 후보연설을 하는 것으로 유세계획을 확정.
이와함께 시·도별로 책임을 맡은 중진반의 유세와 지구당별로 개최할 연설회까지 합치면 최소 3천회의 각종 연설회를 갖도륵 되어 있다.
민주당은 유세원칙으로 앞으로 날씨가 추워질 것에 대비, 강원·경기북부지역을 먼저 끝낸뒤 점차 남하키로 결정.
또 대도시유세의 인파동원을 위해 대도시지역의 유세가 있을 경우 위성지역에 대한 유세는 하지 않기로 하고 대도시는 토· 일요일에만 하기로 했다.
대도시 유세를 가진후에는 그 인근 시·군을 돌지않고 훌쩍뛰어 타도로 가는 방식으로 일정을 짜 유세라인이 지그잭으로 형성되도록 해 항상 전국적인 붐이 유지되도록 고려.
유세도시의 등급을 4단계로 나누어 △대도시 20∼30분 △중소도시 10∼20분 △읍소재지10분등으로 후보가 연설 하되 이보다 작은 읍·리등에서는 카 퍼레이드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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