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가브랜드대상] 국내산 세 배 농축 우유 사용해 진하고 풍부한 맛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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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

투게더 시그니처는 100% 국내산 세 배 농축우유를 사용했다. [사진 빙그레]

투게더 시그니처는 100% 국내산 세 배 농축우유를 사용했다. [사진 빙그레]

빙그레의 투게더가 2017 국가브랜드대상 아이스크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6년 연속 수상이다.

투게더는 두 배 이상 진한 투게더 시그니처를 출시하며 1인 가구 공략에 나섰다. 가족용 900mL 대용량을 고집해 왔지만 지난해부터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을 8분의 1로 줄여 출시한 것이다.

투게더 시그니처는 프리미엄 제품에 사용되는 100% 국내산 세 배 농축 우유를 사용해 더 진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더블샷 바닐라’ ‘씨솔트카라멜’ ‘그린티라떼’ 등 고급 재료를 사용했다.

투게더 시그니처에 대한 빙그레의 기대는 크다. 빙그레 마케팅실 김동하 차장은 “투게더는 먹거리가 귀했던 1970년대에 국내 고급 아이스크림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다 ”면서 “투게더가 가진 기존의 강점을 활용해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지속 출시, 떠먹는 아이스크림의 대표 브랜드의 자존심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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