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댐 장비업자|부도변제요구 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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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평화의 댐 건설 장비대여업자 40여명은 6일하오4시부터 서울여의도 공무원연금빌딩9층 산업기지개발공사 서울사무소에서 자신들이 장비를 대준 댐건설 하청업체 신우토건이 장비대여금조로 준 어음 13억여원을 부도내 자신들이 고용한 인부들의 월급을 주지못하고 있다고 주장,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며 6시간동안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4월부터 평화의 댐 신우토건축 건설현장에 포클레인·트럭등 중장비를 대여하고 작업을 해왔으나 회사측이 10월31일 만기로 노임조로 발행해준 13억여원어치의 어음을 부도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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