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대한수입규제 강화|VTR등 5개품목 또 덤핑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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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EC(구주공동체)업계가 한국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익규제공세를 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무협에 따르면 올들어서만도 컬러TV·폴리에스터필름·비디오테입·글루타민산·피아노· 수산(수산)·신발등 7개품목이 EC업계에 의해 덤핑제소(이중 신발은 긴급수입제한)됐고 자전거용 타이어·전자레인지·폴리에스터사·컴팩트디스크 플레이어(CDP)·VTR등 5개품목은 이미 덤핑 제소돼 EC집행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어 우리나라의 대EC수출상품 가운데 총12개품목이 피제소상태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무협은 또 EP롬·철제빔·자동차용 배터리·텅스텐·가죽장갑· 컬러TV튜브등 6개품목도 조만간 제소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있어 EC에 의해 제소된 품목수는 총18개로 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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