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1억2천만 불 절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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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선경그룹이 PE(폴리에틸렌)및 PP(폴리프로필렌)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선경그룹산하 유공(대표 김항덕)은 세계적인 메이커인 뒤퐁 캐나다사 및 하이몬트사와 각각 PE와 PP기 기술도입계약을 체결, 최근 울산정유공장 인접부지에 총9백억 원을 들여 연산 12만t의 PE 및 연산 8만t 규모의 PP 생산공장의 건설에 착수했다.
유공이 뒤퐁 및 하이몬트사로부터 도입할 PE 및 PP 기술은 이들사가 최신 개발한 공법으로 내년 9월 공장이 준공되어 생산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제품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꾀할 수 있음은 물론, 연간 1억2천만달러의 국제수지 개선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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