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여왕조카 과속운전 왕족으론 첫 면허정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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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영국여왕「엘리자베드」2세의 조카로 왕위계승 서열 10번째인「린리」자작(25)이 21일 과속운전혐의로 기소돼 왕족으로서는 처음으로 운전면허정지 판결을 받았다고.
런던 서부 브렌트포드 치안법원의 「레슬리·윌슨」판사는 이날 「린리」씨의 과속사건을 심리, 『왕족으로서 젊은이들에게 준법의 모범을 보여야할 의무가 있다』면서 「린리」씨에 대해 6개월간의 운전면허정지와함께 벌금1백파운드(미화 1백65달러) 및 법정비용 20파운드(32달러)를 부과하는 유죄판결을 내렸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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