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로이터=연합】미국과 이란은 최근 스위스에서 비밀접촉을 갖고 페르시아만 위기문제를 중점 논의했다고 영국의 브리티시 업저버 선데이지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란의 한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양국대표들은 베이루트에 억류되어있는 미국인인질문제와 양국간의 관계개선가능성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미국대표에는「조지·부시」미부통령과「조지·슐츠」미국무장관의 보좌관들이 포함돼 있으며 이란 대표단장은「라프산자니」이란 국회의장의 아들인「모센·라프산자니」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