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SKK GSB, FT서 한국 1위 세계 54위 MBA에 선정

성균관대 SKK GSB(이재하 원장, 이하 SKK GSB)가 30일(한국시간)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이하 FT)에서 발표한 2017년 세계 주간 MBA 평가에서 한국 1위, 아시아 11위, 세계 54위 주간 MBA로 선정되었다.

FT 주간 MBA 평가는 매년 세계 톱 MBA 100곳을 발표하는데 올해 평가에서는 1위는 프랑스 인시아드, 2위는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3위는 와튼스쿨이다. 아시아 비즈니스 스쿨 중에서는 중국의 CEIBS 가 11위로 가장 높았다. 한국 대학 중에서는 SKK GSB가 세계 54위로 평가되면서 2012년부터 매년 세계 100대 MBA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로 SKK GSB는 6년 연속 한국 1위 MBA로 선정되었다.

이번 FT 평가에서 SKK GSB는 ▲졸업생 경력개발 ▲ 국제화 ▲ 프로그램의 다양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세계 100대 MBA로 선정된 아시아 비즈니스스쿨 12개교 중에서 경력개발프로그램 만족도 2위, 투자 가치 4위, MBA 목적 달성 만족도 4위, 학생들의 해외 경험 4위 등 탁월한 평가를 받아 아시아 명문 비즈니스 스쿨로 우뚝 섰다.

이번 평가에서 SKK GSB는 교수진의 연구력 부문 아시아 3위로 선정되었다. SKK GSB는 한국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MBA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수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작년 한 해 동안에도 4명의 외국인 교수진이 와튼스쿨, 인시아드, 인디애나대학교 등 세계 명문대에서 초빙되었다. SKK GSB는 외국인 교수 65%, 외국인학생 32% 등 글로벌한 인적 구성과 전 과정 영어 100% 운영으로 국제화된 MBA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BA 평가 결과에 대해 SKK GSB의 이재하 원장은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50위권 MBA과정으로 평가되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SKK GSB는 습득한 지식을 현업에 바로 접목하는 Action-Based Learning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우리는 국내외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에서 최고의 MBA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주간 MBA 평가는 비즈니스 스쿨의 종합적인 위상과 수준을 결정하는 지표다. FT는 매년 전 세계 모든 주간 MBA 과정들 중에서 100위까지의 순위를 발표한다. 연봉, 경력 개발, 국제화, 구성원의 다양성 등이 평가항목에 속한다. 미국 MBA 과정 중심인 다른 평가들과 달리, FT는 전세계 MBA 과정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가장 국제화된 MBA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