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의 목줄에 달린 ‘노란 리본’의 의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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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달려 있는 노란 리본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더 옐로우 독 프로젝트` 페이스북 캡쳐]

[사진 `더 옐로우 독 프로젝트` 페이스북 캡쳐]

강아지들에게 노란색 표식이 있는 리본이나 스카프가 달려 있다는 것은 해당 애완견에게 자신만의 영역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란색 리본을 달고 있는 강아지들은 주로 건강상의 문제, 훈련을 받은 상태 또는 학대를 당해 두려움이 많아 다른 이들과 접촉을 피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캠페인은 강아지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란색 표식으로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며 접촉을 피해달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다.

[사진 `더 옐로우 독 프로젝트` 페이스북 캡쳐]

[사진 `더 옐로우 독 프로젝트` 페이스북 캡쳐]

‘옐로우 독 프로젝트’는 현재 47개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반려견을 향한 따뜻한 배려가 담겨 있어 국내 네티즌들은 ‘한국도 빨리 시행하자‘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과 자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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