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헬기사고 순직 4명에 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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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2010년 4월 15일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서 임무 수행 중 순직한 고(故) 권태하 소령, 홍승우 대위, 노수연·임호수 상사에 대한 보국훈장 수여식이 1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들은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직후 군사대비태세가 강화된 상황에서 야간 무월광 저고도 해상초계작전 중 순간적으로 비행 상태를 착각하는 ‘공간정위상실’로 헬기가 추락해 순직했다. 이날 수여식이 끝난 뒤 훈장증을 든 유가족들이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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