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사 「대자장학재단」 설립|기금1억…내년부터 15명에게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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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입적석옹스님 사재로> 불교 서울 도봉산 금강사(주지 강자우스님) 는 17일 1억원의 기금으로 대자장학재단을 설립, 내년부터 학비가 곤궁한 대학생 5명과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했다.
장학기금은 지난달 입적한 불교 조계종 원로이며 금강사조실이었던 석옹스님이 생전에 모아놓았던 사재를 내놓아 조성됐다. 석옹스님은 조계종 봉선사주지· 총무원사회부장등을 역임했다.
금강사는 지난달 26일 봉선사에서 가진 석옹스님의 차비식후 수습된 스님의 사찰7과 친견법회를 이달말까지 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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