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홍윤화에 꽃다발부터 안기는 '남친' 김민기

[사진 SBS 캡처]

‘코미디 최우수상’을 받은 홍윤화에게 남자친구 김민기는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홍윤화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6 SAF SBS 연예대상’에서 이은형, 최국, 황현희를 제치고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윤화의 이름이 불리자 김민기는 아름다운 꽃다발을 홍윤화의 품에 안겨주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홍윤화는 “많은 웃음 드리려고 노력했다. ‘정글의 법칙’에서도 감사하게 불러 주셨고 ‘런닝맨’ ‘스타킹’ ‘3대 천왕’ 등 어디든 달려가서 노력했다”며 “웃음이 필요하시다면 어디든 불러주시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어 "하나뿐인 남자친구 김민기에게도 고맙다. 2017년에는 웃을 일만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윤화-김민기 커플은 지난 2010년 교제를 시작해 7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김민기가 SBS ‘내일은 시구왕’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해 결혼을 약속하기도 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