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재학생 자기 계발 장학금, 1인당 100만원씩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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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인문계와 자연계 구분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사진 한성대]

한성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인문계와 자연계 구분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사진 한성대]

한성대학교는 교육 중심 대학으로 ‘학생 성공 교육’을 교육목표로 단기적으로는 진로 선택과 취업 경쟁력 을 강화하는 데, 장기적으로는 성공적인 인생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 개발과 품성을 키워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학생 전원에게 자기 계발 및 취업 목적의 교육, 고시, 어학, 학원 수강, 각종 응시료 등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교육장학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7 정시 특집

한성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인문계와 자연계 구분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하고 모집단위 및 학부의 광역화로 1학년 과정에서 여러 단과대학 및 학부에 대한 체험을 하도록 하고 2학년 진학 시 인문, 예술, 사회과학, 공과대학 중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 및 트랙을 선택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조규태(사진) 입학홍보처장은 “정시에 우리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어떤 학부를 선택해 지원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큰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성대는 전공 및 트랙을 확대해 변화되는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전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 스스로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4개 단과대학 총 40여 개 트랙을 두고 있다.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8개 트랙,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부 11개 트랙, 예술대학 ICT디자인학부에 7개 트랙, IT공과대학에 14개 트랙 등이다.

2017학년도에 변화된 학사구조 개편에 따라 입학하는 신입생은 창의적 상상력을 갖출 수 있는 CENTER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한성대학만의 상상플랫폼안에서 창의성·적극성·소통능력·신뢰성·효율성·준비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한성대는 단과대학 및 학부 구분 없이 자율전공 개념의 상상력인재학부 모집단위로 입학한 학생의 경우 2학년 진학 시 본인 적성과 희망에 따른 학부나 전공(트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규태 입학홍보처장은 지원전략과 관련해 “지난해와 달리 문·이과를 통합해 상상력인재학부 하나로 모집하면서 학과나 학부로 모집하는 다른 대학 정시 모집인원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하다. 지난해 학과나 학부로 모집했을 때 경쟁률이나 합격자 성적 자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소신 있게 지원할 필요가 있으나 많은 모집인원이 누구에게나 매력적이기 때문에 경쟁률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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