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난청지역 주민 억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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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수도권인 수원지방이 TV난시청지역이라면 타 지역사람들은 얼른 납득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다.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영상이 분명치 않은데다 잡음도 많다.
이 때문에 수원지방에는 유선방송업자들이 일대 성황을 이루고, 이집 저집으로 연결된 선이 어지럽게 널려 미관을 해치고있다. 시청자들은 별도의 시청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도 늘어난다.
당국은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가려 하루속히 난시청을 해소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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