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개헌·국회소집에 노력|민정 당직자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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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은 30일 당직자회의를 열고 4월 임시국회소집문제와 민주화조치등 정국대처방안을 논의했다.
노태우대표위원은 『4월은 합의개헌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할 절정의 시기이므로 원내총무는 합의개헌을 위해 돌파할수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날회의는 4월 임시국회소집과 관련, 4월22일 국회추천의 헌법위원3명의 선임문제가 있으므로 4월중순에는 국회가 열려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구체적인 결론을 내리진 못했다.
이날회의는 또 정책개발을 활발히 해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특히 전국의 30만 초·중·고교사에대한 사기앙양을 위해 5개반을 구성해 전국에 파견,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으며 농어촌 지역의 의료보험확대실시와 관련해 조만간 의료보험관리 체계를 조합주의 또는 통합주의중 택일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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