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조의원사건 최선 다해보겠다" 이의장|고대사등 정사정립 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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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두환대통령은 23일 국사관 개관식에 참석한 뒤 사학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지정학적으로 매우 어려운 환경속에 있는우리민족이 주변강대국의 끊임없는 침략을 받으면서도 민족의 단일성과 독창적인 민족문화를 발전시켜온것은 민족의 저력과 우수성을 증명하는것』 이라며 민족예찬론을 피력.
전대통령은 『역사는 우리의 스승이란 말이 있듯이 올바른 역사를 갖지 못하면 올바른 민족이 될 수 없고 국가발전도 제대로 될수 없다』 며 『88 서울올림픽을계기로 중소등 공산권과 학술교류도 활발해 질 것이니 만큼 앞으로 그곳에 있는 우리 사료를 확보해 고대사를 비롯한 정사정립에 대비해야 할것』 이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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