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급등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치솟는 주가에 가속이 붙었다.
23일 증권시장은 부동산경기 활성화 대책을 강구한다는 지난 주말 정부·여당의 발표가 큰 호재로 작용, 건설주를주축으로 시중은행·전자·자동차등 대형주들이 크게 오르면서 종합주가 지수가 7·77포인트 폭등, 3백77·39를 기록했다.
상승세는 24일에도 이어져 전장에서 전날보다 3·38 포인트가 오른 380·77을 기록, 3백80선을 넘어서고 있다.
이같은 상승폭은 지난 1월20일의 8·34포인트 폭등에 다음가는 큰폭으로 이로써 종합주가지수는 연초대비 1백12·57포인트, 42·5% 상승했다.
이날 거래에서는 초양부터 건설주에 매기가 집중, 건설업 34개 종목이 모두 오름세를 타는 가운데 27개 건설종목은 상한가까지 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