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항산화·항염증·미백 효과 탁월한 천연 신소재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라파젠이 지난 9일 개최한 기술발표회에 참석한 연구진과 임직원 모습. [사진 라파젠]

라파젠이 지난 9일 개최한 기술발표회에 참석한 연구진과 임직원 모습. [사진 라파젠]

라파젠 중앙연구소가 항산화·항염증·미백효과가 뛰어난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라파젠

라파젠은 천연물과 특허 받은 미생물의 발효공정을 통해 항산화·항염증·미백효과까지 탁월한 신소재를 개발했다. 라파젠은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화상·피부괴사·아토피·건선 등 피부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이번 신소재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 신약플랫폼기술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라파젠의 신소재는 피부 항산화효과와 항염증, 미백까지 매우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라파젠의 신소재는 화학적인 합성물질이 아닌 식품용 균주를 사용해 천연물을 발효했기 때문에 안전성이 보다 우수하다.

라파젠은 이번 효능평가를 시작으로 피부질환 신약개발과 기능성 화장품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유병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팀과 공동으로 고기능성 신소재 생산 개발 및 공정 최적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라파젠은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를 이용한 첫 제품인 여성청결제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