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공기총강도|일당8명을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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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기도경은 14일 훔친 공기총으로 성남일대에서 강도를 해온 김운모(22·경기도 연천군 전곡면 전곡3리)·김성환(21·경기도 성남시 신흥동188의88)씨 등 8명을 검거, 강도상해·특수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영약국파」라는 범죄단체를 결성, 지난1월15일 상오3시40분쯤 성남시 태평2동639 김재상씨 집앞에 세워둔 서울4다3378호 맵시승용차 뒷좌석에 국산「헌팅마스타」6연발 공기총(싯가 32만원 상당)을 훔쳐 23일 상오1시쯤 성남시 신흥3동 남덕슈퍼에 들어가 현금1백62만원을 터는 등 모두 3차례 강도를 해 4백여만원어치 금품을 털고 피해자를 칼로 질러 부상케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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