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옥 20m 중거리슛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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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국민은·제일은·건국대·경희대 등이 제35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각조 예선에서 2승씩으로 수위에 나섰다.
13일 효창운동장과 창동 제일은 구장에서 벌어진 4일째 경기에서 2조의 제일은은 목포항운을 2-0으로 제압했다.
제일은은 전반17분 FW최종갑이 미드필드중앙에서 25m 기습 중거리슛을 날린 것을 목포항운의 17세GK 양준호가 잡았다 놓치자 달려들어가던 김종봉이 가볍게 밀어 넣어 선취골을 뽑았으며, 경기종료1분을 남기고 다시 HB정병옥이 20m중거리 슛을 터뜨려 승리를 확인했다.
한편 7조 경기에서는 대학축구의 새로운 강호로 등장한 건국대가 후반 유승관(유승관)과 이상윤(이상윤)의 연속 골로 상업은을 2-1로 물리쳤으며 8조의 경희대도 한성대를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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