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소나무|3월16일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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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왈보는 3월16일부터 중견작가 김원일씨가 작가생활 만 20년을 결집시켜 야심을 가지고 집필하는 장편소설『늘푸른 소나무』를 새로 연재합니다.
67년 장편소설 『어둠의 축제』로 문단에 데뷔한후 『노을』 『불의 제전』 『바람과 강』등 문제작을 잇달아 발표하여 동인문학상·현대문학상·한국창작문학상등 주요 문학상을 석권한바 있는 김원일씨가 신문 연재소설로는 처음 집필하는 『늘푸른 소나무』는 구한말과 일제치하를 시대적 배경으로 난세의 소용돌이 속을 기상컨외하게 헤쳐나가는 한 인물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입니다.
문제작가에 의해 처음 시도되는 시대소설의 정석을 벗어난 야심작 『늘푸른 소나무』에 독자 여리분들의 기대와 성원있으시길 바랍니다.
삽화는 『활빈도』 등으로 중앙일보 독자와도 낯익은 최연석화백이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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