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유학생들|망명 늘고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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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호요방 중공당 총서기의 사임이후 최소한 20여명의 중공인 프랑스 유학생이 정치적 망명을 신청해왔다고 2일 한 동남아전문지가 밝혔다.
격주간으로 발행되는 쿠리에 뒤 쉬데스트 아지아티크(동남아신보)지는 이날자 최신호에서 정부간 협정에 따라 프랑스에 유학중인 중공인 학생·전문가·지식인중 최소한 20여명이 프랑스 정부당국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고 밝히고 파리등에 있는 중공소식통을 인용, 미국등 다른 서방국가에서도 이와 유사한 망명요청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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