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레모 가요재 1위곡 『사랑을 더줄…』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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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 2월4일부터7일까지 이탈리아의 산레모에서 펼쳐졌던 제37회 산레모 가요제에서 「쟈니·모란디 」와 「옴베르토·토치」 그리고 「엔리코·루제리」등 중견 싱어송라이터 3인이 부른『사랑을 더 줄수 있어요』(Si P-uo Dare Di Piu)가 영예의1위를 차지했다.
2위엔「토토·쿠트뇨」가 부른『아들아』(Figle)가, 3위엔 널리 알려진 부부 듀오「알·바노」와「로미나·파워」(왕년의 명우「타이론·파워」의딸)이 부른『카날리아의 추억』(Nostalgia Canaglia)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당시의 하이라이트는KBS 제2FM 『세계의 유행음악』시간에서 현지에 참관하고 온 테너 김신환교수(영남대음대 학장·서울시립오페라단장)의 해설과 경음악평론가 서남준씨의 진행으로 지난 18일에 방송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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