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신춘문예당선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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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일보가 공모한 87년도신춘 「중앙문예」와 「문예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이 21일하오 중앙일보사회의실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유종호·황동규·이청준씨등 심사위원과 선배문인등 하객 2백여명이 참석한 이날시상식에서 본사 이종기사장은 구효서·김대숙씨등 7명의 입상자에게 시상하고 치사를 통해 『오늘날 물질문명의 발전에 비해 정신문명의 발전이 현격히 뒤떨어져 있다』며 『앞으로 낙후된 우리 정서의 빈곤을 채우기 위해 수상자는 노력해야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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