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등 연쇄충돌|두가족7명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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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용인=연합】 19일 상오7시30분쯤 경기도 용인군 기흥읍신갈리앞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31·45㎞)에서 충북1가7113호 포니2승용차(운전사 이준학 48)가 중앙분리대를 뛰어넘어 하행선을 침범, 현대관광소속 광주5바8105호 관광버스 (운전사 방상인·45)와 대구1나6315호 소나타 승용차(운전사 남병능·39)를 차례로 들이받아 포니승용차 운전사 이씨와 이씨의 부인 신미자씨(48), 동승한 심기보(39·서울개포동660의12)·이신호(35)씨 부부와 딸 민경(8) 희정(6)양등 모두 7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소나타승용차 운전사 남씨가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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