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개발 공동관리 투자금융업회·상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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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국투자금융협회(회장 문상철)는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정우개발을 상업은행과 공동관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주중 임원급 1명과 실무자급 2명을 파견, 정우개발의 전부를 맡기로 했다.
15일 투자금융협회에 따르면 단자회사들은 정우개발의 법정관리로 단자회사가 가장 큰 피해자가 됐기 때문에 정우개발의 경영에 참여해야된다고 주장, 당국으로부터 공동관리 승인을 받아냈다.
투자금융협회는 이들을 통해 대채권자로서 정우개발의 자산처리등에 간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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