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일수출 작년의 2배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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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컬러TV·VTR등 우리의 가전제품이 올해부터 본고장격인 일본에 본격 수출된다. 가전제품 수출실적은 85년의 19억1천6백만달러에서 작년에는 30억3천만달러로 규모가 커졌으나 대일수출은 85년 3천6백만달러, 86년 6천만달러로 미미한 수준에 그쳤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컬러TV와 VTR만 해도 작년보다 각각 60배와 11배가 늘어난 1천5백만달러어치씩, 냉장고는 40배 증가한 5백만달러 어치를 수출, 전체 가전제품 수출은 지난해의 2배인 1억2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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