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활성화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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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회장 김삼낙)는 25일 축구협회에 국내축구활성화를 위한 5개항의 건의문을 제출,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박병주(서울신탁은 감독) 수석부회장 등 20여 명의 일선지도자들은 이날 축구협회를 방문, 손수영 협회상근부회장과 이윤식 사무총장에게 프로 실업 대학 중고 등 5개 연맹부활 등 5개 사항의 건의문을 전달하고 이달 말까지 협회의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이날 협회를 찾은 일선지도자들은 한국축구가 월드컵출전·아시안게임우승·16세 이하 아시아청소년대회우승 등 국제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는 달리 프로·실업·대학 등 국내대회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협회의 활성화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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