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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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제lTV『여심』(21일 밤8시35분)=민영재가 맡긴 봉투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도 모르면서 다영은 민 선생의 허락 없이 절대 내놓을 수 없다고 완강히 버틴다. 그 바람에 경찰로부터 빨갱이 끄나불이라는. 혐의까지 받는다. 수갑을 찬 채 끌려나온 다영은 비로소 홍창희와 만나게 되지만 옛날 개성에서 보여준 자상하던 그와는 거리가 멀어 당혹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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