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 시 높은 성적 자동 반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기사 이미지

선문대는 대전·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에 이어 ‘잘 가르치는 대학’ ACE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선문대]

기사 이미지

선문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60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73% 이상을 선발한다. 올해는 지역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학생전형을 학생부교과(지역학생전형Ⅰ)와 학생부종합(지역학생전형Ⅱ)으로 분할 모집한다. 또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전환됐다.

수시전형은 51명을 선발하는 실기위주 전형을 제외하면 학생부위주전형으로만 이뤄진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046명(47.9%), 학생부종합전형으로 507명(23.2%)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일반전형Ⅰ’은 학생부교과(60%)와 면접(40%)으로 476명을 선발하며, 다른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100%)만을 반영해 선발한다. ‘일반전형Ⅱ’ 378명, ‘지역학생전형Ⅰ’ 121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전형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 4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30명을 선발한다.

선문대학교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산출할 때 필수교과 4과목, 선택교과 5과목을 반영한다. 선택교과를 선택할 때 필수교과와 중복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과목 선택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가장 높은 성적의 과목이 자동으로 반영되므로 별도로 확인할 필요는 없다. 지원자는 선문대 홈페이지의 내신산출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산출해 볼 수 있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점이나 감점은 없다.

기사 이미지

김범성 입학홍보처장

올해 선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6개 전형, 507명을 선발하며 ‘미래글로컬인재전형’을 비롯해 ‘지역학생전형Ⅱ’ ‘국가보훈대상자·만학자(주부)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교육기회균형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학생전형의 분할 모집이다. 지역학생전형Ⅰ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21명을 모집하며, 지역학생전형Ⅱ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4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간에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지역학생전형 간에도 가능해 충청권 지역 학생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