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서초동 새 오피스텔 3년 만에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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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서초 어반하이 오피스텔(조감도)이 분양된다. 전용면적 42~68㎡ 352실이다. 서초동에서 3년 만에 나오는 오피스텔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서초구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서울 전체 물량의 4%에 불과하다. 그간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적잖은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서울 남부터미널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다.

서초 어반하이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다. 지난해 엔티산업이 남부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터미널 부지를 매입했다. 정보사령부 이전 부지 재개발과 양재·우면동 일대 R&D 특구 조성, 서초동 롯데타운 건설 등이 예정돼 있다. 각종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45㎡ 미만 소형 평형엔 빌트인 가구를 들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모든 실엔 TV·냉장고·에어컨·청소기·밥솥 등 가전제품을 제공한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이중 보안시스템과 무인 택배시스템을 도입했다. 주차공간도 자주식 85대와 기계식 96대 등으로 넉넉하다. 휴게공간으로 공개공지·옥상공원·테라스(일부 호실) 등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부터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신탁을, 일광E&C가 시공을 각각 맡는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서울 서초동 1323번지에 문을 연다. 문의 02-521-0033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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