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브리핑] 위암 극복 54세 랑게, 리우 최고령 금메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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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랑게

아르헨티나 요트 남자대표팀의 산티아고 랑게(54)가 17일 리우 인근 구아나바라만에서 열린 요트 혼성부 나크라17 종목에서 세실리아 카란사 사롤리(30)와 짝을 이뤄 우승하며 리우 올림픽 최고령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랑게는 지난해 위암으로 위 절제 수술을 받고 재기해 인간 승리의 주인공으로도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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