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편집 작업 마무리...콜린 퍼스 부활하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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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화 '킹스맨'의 원작자인 마크 밀러가 자신의 SNS에 '킹스맨2'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마크 밀러는 마블 코믹스의 핵심 스토리 작가로 영화 '킹스맨'의 원작자이다.

마크 밀러는 SNS에 "우리가 한숨 자고 일어나면, 우리의 친구인 에디 해밀턴이 '킹스맨:골든 서클'의 편집작업을 마무리 할 것이다"라며 "이 영화를 보고싶어 미치겠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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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러 트위터 캡쳐]

지난해 2월 개봉해 6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 '킹스맨'은 영국 런던의 루저로 살아가던 한 청년이 일급 비밀요원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킹스맨:더 골든 서클'은 영국을 주요 무대로 했던 전편과 달리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 전편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해리 하트 역의 콜린 퍼스가 최근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밝혀지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 6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박범준 인턴기자 park.beom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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