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원짜리 라면 나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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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천원·5백원짜리 라면이 나온다.
삼양식품은 쇠고기편육 20g을 실물 그대로 섭씨1백35도 상태에서 15분간 멸균처리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도록 만든 레토르트수프와 야채후레이크수프를 갖춘 「쇠고기 수라」를 개발, 소비자가격 1천원에 조만간 시판한다고.
이와 함께 쇠고기편육 5∼6g을 레토르프스트수프 상태로 첨가한 「쇠고기 전골면」도 5백원에 내놓을 예정.
삼양측은 새로 시판되는 이들 라면에 천연 토코페롤과 칼숨·나이아신 등을 첨가,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까지 가미함으로써 기존 라면과 획기적인 품질 및 가격차별화를 이룩했다고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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