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천장서 돈벼락|위층서 숨긴 돈 쏟아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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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낡은 화장실 천장을 수리하던 한 남자가 13만2천길더 (약 4천4백64만원)의 돈이 천장에서 쏟아져 내리는 행운을 잡았으나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경찰은 조사 결과 그 돈은 바로 위층에 사는 86세의 할머니가 자기 소유의 유산을 화장실 바닥 밑에 숨겨두었던 것임이 판명됐다며 『우리는 할머니께 돈을 은행에 맡겨두라고 조언했다』고 발표.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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