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 밀수출낌새 북한 외교관 출입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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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서베를린 당국은 서베를린에서 첨단전자부품과 기술 등 전략물자를 북한에 밀반출 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동독주재 북한외교관 4명에 대해 지난 20일자로 서베를린 출입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현지공관이 25일 외무부에 보고해왔다.
공관보고에 따르면 출입금지령을 받은 북한외교관은 홍상범·김성운·권영록·이용남 등 상무관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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