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중심으로 대미교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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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정당외무분과위는 21일 이원경외무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당정회의를 열고 △통상외교강화방안 △해외이주촉진방안 △해외여행자율화 등에 대해 논의.
이날 회의에서 이종찬의원은『대미교섭에 있어 공관은 공관대로, 상사는 상사대로 따로 놀지말고 주미대사관을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확보해 대처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주장.
봉두완위원장은『칠레·아르헨티나등 남미국가에서 이민을 받아들이는데 긍정적으로 나오는 것같다.』며『중남미에 대한 이민은 확대해 나가되 대미이민은 사전에 철저히 문제점을 분석해 대처하라』고 요구.
한편 이장관은『미국의 재정 및 무역적자 등이 호전될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전제,『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미국내의 보호주의압력이 우려된다.』고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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