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사 근로자 미· 가46개공장서 파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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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디트로이트UPI=본사특약】미 자동차회사 크라이슬러사의 7만6천여 근로자들이 16일 미국과 캐나다의 46개 공장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했다.
미국 자동차산업근로자연합회 「비버」 회장은 크라이슬러의 미국 내 근로자 7만명 및 캐나다 내 1만4백명과 크라이슬러사간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있다고 말하고 근로자 측이 요구하는 조건들에 대해 현재까지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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