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활용한 요리 경연 대회 오는 7월 5일 실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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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Safety)ㆍ참(Healthy)ㆍ참(Delicious)한 파프리카 요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요리 경연 대회가 개최 된다.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박중묵)가 개최하는 이번 경연 대회는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서울시 홍제동에 위치한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실시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요리 경연는 다양한 색상의 파프리카를 재료로 삼아 달콤하면서 과일처럼 씹어 먹을 수 있는 파프리카의 특장점을 살린 요리경연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콘테스트에 참가하려면, 자조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료 분량과 조리방법, 요리 사진이 포함된 레시피 설명서와 부정행위 등에 대한 서약서를 전용메일계정으로 보내면 된다.

출품작들은 21일~24일 레시피 파워 블로거, 요리칼럼니스트, 식품조리관련 대학 교수, 초청 셰프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가리게 된다.

본선 진출 10팀은 오는 27일 자조회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되며, 본선 &셰프쿠킹쇼 및 시상식은 7월 5일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진행된다.

자조회 관계자는 "콘테스트 참가팀은 1인에서 4인까지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서 "본선에서는 40분 안에 2인분의 레시피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육수, 반죽을 가져오는 것은 허용되지만, 날 채소의 경우 30%정도만 손질이 허용되고 나머지 70%는 현장에서 진행해야 한다"면서 "육류, 가금류, 생선, 해산물은 사전에 손질 또는 트리밍(Trimming)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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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기준은 예선의 경우 ▲창의성 ▲편리성(간편성) ▲적용성(실용성) ▲건강성(파프리카의 특장점 잘 살렸는가)이 각 25점씩 반영되며, 본선에서는 ▲구성 및 조화(25점) ▲조리기술(25점) ▲파급성(20점) ▲창의성(20점) ▲플레이팅(10점)이 반영된다.

본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 10개팀의 레시피 콘테스트 및 시상식과 함께 전문셰프쿠킹쇼, 다과회,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 대상 1팀은 자조회장 상패 및 150만원의 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팀은 100만원, 우수상 1팀 50만원, 장려상 7팀 1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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