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문성민, 서브 구속이 시속122km "얼굴 맞고 피흘린 사람 있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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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문성민[사진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쳐]

배구선수 문성민이 우리동네예체능에서 남다른 매력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예체능>에서는 문성민·김요한·한선수·지태환·최홍석·전광인·송명근 등 7인의 남자프로배구선수들이 출연해 ‘우리동네 배구단’을 상대로 특별훈련에 나섰다.

선수들이 등장하자 우리동네 배구단 멤버들은 감탄을 터뜨리며 “모델같다”고 입을 모았다. 연예인들을 감탄하게 만들의 그들의 출현에 ‘어벤져스’급이라는 찬사는 당연한 듯 보였다. 현장의 여성 팬들 역시 환호를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주 여자 프로선수들과의 특훈으로 승리를 거머쥔 우리동네 배구단이 2승의 여세를 몰아 기적 같은 3승 달성을 위해, 각 구단을 대표하는 간판 배구스타를 초청해 펼치는 특별훈련 제2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5년만에 프로배구 한국인 MVP로 선정된 문성민 선수가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올스타전 ‘서브킹’출신인 문성민 선수는 스파이크 서브의 시속이 최고 122㎞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손의 힘이 거의 발차기만큼 강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문성민은 “손으로 걸어다녔다” 말해 썰렁함을 자아냈고, 강호동은 “여기 예능할 사람들 많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문성민은 자신이 날린 스파이크에 맞은 상대 선수 얼굴에서 피를 났는데 알고 보니 여드름이 터졌던 것이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전의 썰렁함을 만회했다.

한편, 지쳐있는 대한민국을 위한 건강충전 프로젝트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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