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개발 장기계획 곧 공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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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18회 과학의 날 기념식이 20일 상오 충남대전시 대덕연구단지안 한국표준연구소강당에서 노신영 국무총리서리를 비롯, 김성진 과기처장관·과학기술계·학계·산업계 인사 4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 노총리서리는 치사를 통해『과학기술인들이 연구와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경제적·사회적으로 우대받는 풍토조성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총리서리는『우리가 직면한 국제무역환경과 기술장벽을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통해 신기술·신제품을 개발, 국제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지적, 정부는 이를 위해 2000년대를 향한 과학기술개발 장기계획을 수립, 공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이주천 박사(한국과학기술원 교수)등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수상자5명과 유공자 60명을 포상한데 이어 장수영 대덕연구단지 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단지 건설현황에 대한 특별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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