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우리 명절! 우리 과일과 함께 하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사진제공 : 농협중앙회]

어린이들은 새뱃돈 받을 생각에 들뜨고, 어른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는 우리 설날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설날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한 살 더 먹는 떡국 한 그릇과 평소 자주 먹지 못했던 음식들이다. 하지만 맛을 즐기기도 잠시, 기름진 명절 음식은 조금만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기가 일쑤다.

이럴 때 설날 분위기를 더 살리면서도 우리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것이 바로 우리 과일이다. 명절에 우리 과일이 함께한다는 것은 설날에 대한 의미를 더욱 높여줄 수 있다. 설날에 행해지는 차례 등의 세시풍속은 우리 조상들의 농경주의에서 시작된 것이 대부분인데, 이는 우리 명절을 더욱 축하하기 위해서 우리 농산물이 꼭 필요한 이유이기 때문이다.

또한 추운 날씨로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에는 기운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쌓인 독소와 피로를 풀어주는 신선한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으며,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는 물론 폐암 발생률을 감소시킨다. 배의 경우 ‘신의 선물’이라 불릴 만큼 사랑스러운 과일로 수분 함량이 높아 칼로리가 낮다. 특히 섬유질인 펙틴 성분이 많아 변비 예방에 탁월함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명절에 후식으로 제격이다.

이렇듯 우리의 사과와 배, 귤 등은 이미 맛은 물론 영양 성분까지 검증된 슈퍼푸드이다. 또한 우리 과일은 수입 과일과 달리 유통시간과 단계가 현저히 짧기 때문에 항상 신선함과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좋은 과일을 선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작년에는 작황이 좋았기 때문에 가격부담 또한 덜어낼 수 있다.

착한 효자, 효녀 노릇을 톡톡히 해내는 우리 과일을 홍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서는 21일 오늘부터 ‘우리과일 소비촉진 행사’를 서울 서초구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해 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수입 과일 등에 밀려 소비가 침체된 우리 과일의 소비 증대와 설 성수기 선물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소가족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의 추세에 발맞춘 ‘한손과일’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우리 과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손과일’이란 과육의 크기가 작은 우리 과일을 이르는 말로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는 의미를 지녔다. 크기가 작아도 과일의 당도나 맛, 영양은 큰 과일과 다르지 않으며 오히려 크기가 작아 보관이 쉽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하고 건강하게 과일을 즐길 수 있다. 실생활에 유용하다는 장점으로 요즘은 가정에서 뿐 아니라 실속 있는 선물용으로도 한손과일을 많이 찾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행사기간동안은 특별 제작된 한손과일(사과, 배) 선물세트 8만 5000세트를 2월 7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 농협a마켓에서 시중가격 대비 20% 이상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사과세트(5kg, 18개) 2만6000원 ▲배세트(7.5kg, 14개) 2만6000원▲감세트(5kg, 25개) 9000원 ▲감귤세트(5kg, 2S~L) 5000원 ▲사과?배 혼합세트(6kg, 13개) 4만5000원에 판매된다.

농협중앙회 회원경제지원부 김영주 부장은 “진정한 2016년의 첫 날, 우리 과일과 함께라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즐거워질 것이라 생각한다. 진심을 전하고 행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설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쁜 색감만큼 따뜻함을 전하는 우리 과일로 웃음 가득한 설날이 되기를 기원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