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 싱가포르 경유하면 싸고 혜택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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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을 계획한다면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건 어떨까. 싱가포르항공(singaporeair.com)이 호주정부관광청과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창이공항그룹과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3월14일까지 호주 7개 노선의 비즈니스·프리미엄 이코노미·이코노미 클래스 특별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행 가능 기간은 2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다. 현재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퍼스·애들레이드·다윈·케언즈 노선을 주 136회 운항하고 있다. 자회사인 실크에어 공동운항 노선도 포함되며, 버진오스트레일리아항공 공동운항편을 통해 호주는 물론 뉴질랜드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특별 할인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 왕복 항공권이 89만4100원(세금·유류할증료 포함), 애들레이드·케언즈·다윈·퍼스 왕복 항공권이 87만3200원부터 판매한다.

싱가포르항공은 또한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여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20싱가포르달러(약 1만6000원) 상당의 창이달러 바우처를 준다. 창이공항 내 환승 터미널 상점 혹은 라운지에서 쓸 수 있다. 제 2·3 터미널 내 ‘iShopChangi Collection Centre’에서 이티켓과 탑승권을 보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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