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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자식 위한 엄마처럼…터프 마더의 철학 담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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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의 브랜드 철학은 거트 보일 회장의 제품에 대한 확신을 담고 있다. [사진 컬럼비아]

올해 겨울을 맞으며 컬럼비아는 아웃도어 제품이 갖춰야 할 본연의 기능성에 충실하면서도 디자인도 세련된 프리미엄급부터 일상생활이나 출퇴근 시에 사용하는 비즈룩으로도 사용하기에 좋은 라이프스타일형까지 다양한 다운재킷을 선보였다. 기능성과 함께 슬림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까지 빠지지 않는 아웃도어 부츠도 출시했다.

컬럼비아의 이 같은 제품들에는 8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축적한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노하우들이 녹아들어가 있다. 체온을 반사해 보온성을 유지시켜주는 ‘옴니히트 리플렉티브’ 소재, 터보다운(TURBO DOWN) 테크놀로지 등이 대표적이다.

컬럼비아가 이처럼 품질과 디자인 모두 완벽함을 추구하며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1938년 이후 이어져온 철학과 정통성이 자리 잡고 있다.

컬럼비아는 2015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테스티드 터프(TESTED TOUGH)’를 전개하고 있다. 테스티드 터프는 “완벽, 그 이상을 추구”하는 컬럼비아의 철학이자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거트 보일(Gert Boyle) 회장과 컬럼비아의 철학이 담겨 있다. 컬럼비아는 단순히 판매만을 위한 제품이 아닌 최고의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거트 보일 회장이 “컬럼비아의 옷은 내가 자식에게 만들어주듯 어머니의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들었다”고 말할 만큼 제품에 대한 확신을 담아 브랜드 철학으로 이어가고 있다. 테스티드 터프 캠페인은 1980년대 최초로 공개됐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컬럼비아는 아웃도어의 대명사로 급성장할 수 있었다. 거트 보일 회장은 당시 테스티드 터프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터프 마더(Tough Mother)’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컬럼비아는 다음달 3일까지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매주 다양한 스타일의 다운재킷을 소개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소비자를 추첨해 해당 제품을 증정하는 ‘윈터 다운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다운재킷 스타일에 한해 40% 할인 이벤트도 진행 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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