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폴김과 2男 '3父子 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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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폴김과 두 아들(매튜&제임스)이 한 무대에 서는 '폴김 3부자 콘서트'가 28일 오후 5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바흐의 '오르간 푸가 g단조', 풀랭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토' 등 클래식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의 '나를 기억해주오(Think of me)' 등 폴김이 편곡한 재즈.팝 등을 연주한다.

폴김은 현재 미국 롱아일랜드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메시앙 전곡 시리즈 음반을 내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의 아들인 매튜(17)는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과학고 스타이브센트 고교에 재학 중이며 네살 때부터 연주무대에 섰다. 제임스(14)는 오는 9월 형과 같은 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2만~4만원. 02-751-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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