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제20회 소비자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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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공항철도 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공항철도 직원들이 제 2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AREX)는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제2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고객중심의 철도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과 개인부문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동시 수상했다.

소비자의 날 기념 정부포상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진다.

공항철도는 지난 9월 소비자의 날 정부포상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그간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운영성과, 제도 발전을 위한 노력, 현장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11월 27일 수상이 최종 확정된 바 있다.

공항철도는 2013년 도시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한 이후 고객민원을 통합관리하는 고객만족팀 및 콜센터 신설, 서비스 모니터링단 운영,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민원예보제 도입 등 고객 불만사항을 미리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특히 이번 포상에서는 서비스품질 강화를 위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협력사와의 서비스수준협약(SLA)을 도입한 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선로 공사에 따른 제한적 여건에서도 출근시간대 임시열차를 투입해 이용객 편의를 제고한 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추진해 온 서비스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희 공항철도 부사장은 “고객중심의 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실천해 온 활동들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고객을 배려하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큰 만족과 신뢰로 보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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