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불감증 질책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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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고건(高建)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 요인, 보훈단체 관계자, 참전용사, 우방 및 해외동포 참전용사 등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발발 53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이상훈(李相薰)재향군인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제2의 6.25전쟁을 막기 위해 북한을 압도할 수 있는 절대 우위의 국방력을 갖추고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젊은 세대들의 맹목적인 반전.반미 행동과 안보 불감증을 질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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