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근간인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이렇게 활용하고 유통하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산업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로 불리는 핵심 데이터들이 기업 발전의 중요한 근간이 되고 있어 우량 데이터를 어떻게 접근하고 활용해야 하는지가 관건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가의 유료 데이터를 활용하기 힘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유통·활용 비즈니스 사례 발표회’가 오는 27일(금) 오후 1시부터 역삼동 마루180에서 개최된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데이터유통, 활용 비즈니스 사례 발표회’ 개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이영덕)이 진행하는 이번 데이터유통·활용 비즈니스 사례 발표회에서는 데이터 서비스 기업,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1인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입비의 최대 80%를 지원하는 매칭펀드 방식의 정부지원 사업이다.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이번 발표회는 엔코아의 ‘국내외 데이터 비즈니스 현황 및 사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국내 데이터 거래시장 현황과 활성화 전략’을 시작으로, 데이터 구매지원 시범 사업에 참여한 스타트업, 벤처 사업자들인 지속가능발전소, 짜이서울, 워트인텔리전스, 마블앤컴퍼니의 데이터 활용부분과 KTH, SKT, 나이스평가정보, 다비오의 데이터 유통부분으로 소개가 이어진다.

데이터 구매지원 사업을 통한 상품 구매방법 및 상품등록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참고로, 시범적으로 추진한 올해의 ‘데이터 구매지원 사업’올해 사업은 5대 1의 경쟁률로 20개 기업을 선발하여 유료 데이터 구입비의 최대 80%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사례 발표회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오픈마켓 데이터스토어(www.datastore.or.kr)에서 사전 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이재진 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데이터 유통 및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데이터 구매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스타트업 및 소규모 사업자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