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석근영 애국지사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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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석근영(사진) 선생이 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4세.

 1921년 평남 평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4년 일본군에서 탈출해 광복군에 입대했다. 그해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를 수료하고 충칭 임시정부에서 일했다. 국내 진입을 위한 한미군사합작훈련인 OSS훈련에 참가했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현극·현규씨, 딸 영란씨가 있다. 발인은 10일 오전 7시,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02-377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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